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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젊은이와 여승

우리 좋아 2013. 10. 3. 21:26

산길을 가던 젊은이와...

마주오던 여승이~두~눈이~~리릿,마주쳤다

젊은이는 여승을 보자 순간~방망이가 빳빳~~~

방망이꺼내면서~소리쳤다~~~

아이구~사람살려~~아이구~나죽네~~~!

여승이 언른 젊은이에게 달려가 말했다...

"어디가~불편하십니가???"

"예~갑자기 몸이~좀아파서요!!!"

여승이~또물었다...

"그런데~뻣뻣하고 붉그죽죽한것이 무었인지요???"

"예~이것이~바로 새로나온 고구마입니다~~~

요놈땜시롱 몸이~몹시 아프네요~~~^(^"

"어머나~왜요???"

"이 고구마는~귀한 냄비에 넣어 삶아야 하는디~~

거의 십 수년동안~한번도~삶은적이 없기때문에~

이렇게~가끔~ 골이~나 있는겁니다~~"

"저런~불쌍도 하셔라~저라도 냄비가있으면~~

꺼내 놓으련만~어쩌면~좋죠???"

"~아닙니다~스님~~!!!

지금,스님은 누구보다도~귀한 냄비를 갖고계십니다~!!!"

"어머나~~~

죄송하지만~제게는 냄비가 없답니다~~!!!"

"아이고~나죽네~!!!

불쌍히 여기셔서~스님,냄비를제게~좀 빌려주세요!!!"

"제가 빌려드릴수만 있다면~~빌려드리겠어요!"

이말을 들은~젊은이~후닥닦~자기~옷을벗어서

바닥에깔았다~~~~~

여승은~옷위에~발라당 드러누웠다~~~

"지금부터~제가 스님의 냄비를~열어볼께요~~~"

"~~!!!"

그러자 젊은이~여승의 옷을뱃겨~수풀에~휩싸인

동굴을 가르키며 말했다....

"와우~이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냄비랍니다~!!!"

칭찬의말을~들은~여승....

"그러면~당신의고구마를~이안에넣고 삶는것이군요!!"

당근이지요~~~흐흐흐

젊은이~고구마를~냄비속에다~~~집어넣었다~~

도로~도로~도로~고구마,타불~~~

여승은~~~

도로~도로~도로~냄비,타불~~~

한참후~~~

젊은이가~삶던~고구마를~꺼내려하자~~~

여승이~하는말~

"아니되옵니다~아직~덜 삶겼어요!~

고구마가 읶을려면~아직~멀었어요~!

에고~미치게~좋은것~호호호~^-^"

"스님~언제쯤~고구마가~완전히 읶을까요???"

여승이~~~대며하는말~~~

"낼~아침쯤에요!으미좋은것!"

"에고~난 죽었다 허리아포!"

 

 

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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