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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욕같은 속담

우리 좋아 2018. 3. 18. 09:25

우리나라 상말 속담

 

 

가시나 못된 것이 과부 중매선다.
- 처녀가 해서는 안될 일을 하면 남에게 욕을 먹게 돤다는 .

가지 밭에 자빠진 과부다.

-
복이 있는 사람은 불행한 일로도 오히려 행복하게 된다는
.

곁눈질에 붙는다.

- 남녀간에는 흔히 곁눈질 끝에 서로 사귀게 되고 정도 들게 된다는 .

계집과 숯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
여자는 유인하게 되면 타락하게 되고, 숯불은 쑤석거리면
사그라지게 된다는
.

고쟁이 열두 입어도 보일 것은 다보인다.

-
여자의 고쟁이는 아무리 여러 입어도 가랑이를 벌리면

보여서는 안될 것이 보이듯이 아무리 많아도 구실을 못한다는
.

건너 큰아기는 내다보다가 늙는다.

-
길가에 사는 처녀는 길에 오가는 총각만 내다보다가 시집을 못가고 늙듯이
,
처녀가 총각을 너무 고르다가는 시집을 못가게 된다는
.

길에 돌이 많아도 연분이 있어야 찬다.

-
세상에는 사람이 많지만 연분이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

터진 밭에 마소 들어갈까? (제주도)

- (1) 입구를 열어둔 밭에는 마소가 들어가게 된다는 .
(2)
바람끼 있는 여자에게는 남자가 따르게 된다는
.

낳을 적에 봤더라면 도로 틀어박을

-
세상에 태어나서는 사람이 태어났다는 .

노처녀 시집 보내느니 대신 가는 것이 낫다.

-
노처녀는 시집 가는 구경을 많이 보고 듣고 하였기 때문에
,
눈이 높아져 비위를 맞춰주기가 매우 어렵다는
.

놀던 계집은 결단이 나도 엉덩잇짓은 남는다.

- 화류계에서 놀던 여자는 성행위가 능숙해져 화류계를 은퇴해도
짓만은 남듯이, 한번 버릇은 환경이 바뀌어져도 버리지 못한다는
.

눈덩이와 갈보는 구를수록 살찐다.

- 눈덩이는 굴리면 점점 커지고, 갈보는 구를수록 돈이 많이 생긴다는 .

늦바람난 여편네 속곳 마를 여가 없다.

- 40
여자가 바람이 나면 젊은 여자보다도 심하게 바람을 피운다는
.

다른 도둑질은 해도 씨도둑질은 못한다.

-
일반 물건은 도둑질을 해서 써도 표가 나지 않지만,
씨도둑질은 어디가 닮아도 닮기 때문에 탄로가 난다는
.

달걀에 모난 없고, 화냥년에 순결 없다.

- 화냥질을 하는 음란한 여성에게는 순결성이 있을 없다는 .

더부살이 총각이 주인 아가씨 혼사 걱정한다.

-
갈무리도 못하는 주제에 쓸데없는 남의 걱정을 한다는
.

도랑 새우도 삼년 이면 ㅆ꽃이 돋는다.

-
아무리 못난 여자라도 나이만 들면 구실을 있다는 .

도리깨 구멍마냥 하나밖에 것이 없다.

-
여자라고 여자다운 데가 하나도 없고, 다만 잠잘 때나 쓰일 뿐이라는 .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곳만 찢겼다.

-
돈에 매음을 하려고 보리밭에 따라갔다가 손해만 보았다는 .

있으면 처녀 불알도 산다.

-
돈만 있으면 세상에서 사는 물건이 없고 하는 일도 없다는
.

들은 귀는 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언짢은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않고 있지만,
말한 사람은 바로 잊어 버리게 된다는
.

돌확이 매끄럽게 길이 나야 남편 맛을 안다.

-
여자는 시집 가서 해가 지나야 성생활에서 진미를 알게 된다는
.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
정은 때는 몰라도 정이 떨어질 때는 역력히 알게 된다는 .

딸년은 알도둑이다.

-
딸은 친정에 오면 좋은 것만 가져간다는
.

딸은 먹듯 하고, 며느리는 먹듯 한다.

-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귀여운 딸은 적게 먹는 같이 보이고,
미운 며느리는 많이 먹는 같이 보인다는
.

딸의 시앗은 바늘 방석에 앉히고, 며느리 시앗은 꽃방석에 앉힌다.

-
사위가 첩을 얻어 딸을 구박하는 것은 미워도
,
자식이 첩을 얻어 며느리를 구박하는 것은 대수롭지 않다는
.

딸의 오줌 소리는 은조롱금조롱 하고, 며느리 오줌 소리는 쐐한다.

- 딸의 오줌 소리나 며느리의 오줌 소리나 같지만,
상대방이 예쁘고 미운 따라서는 듣는 사람의 감정이 달라진다는
.

뜨물로 놈이다.

-
정액으로 놈이 아니고 뜨물로 사람이라

사람 구실을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

무릎을 벗겨가며 자식 헛낳다.

-
힘들게 성교해서 낳은 자식이 못되게 되어 자식 농사를 버리게 되었다는
.

물동이 여자 잡고 맞추기.(흥부전)

- 남의 약점을 이용하여 못된 짓을 한다는 .

물에 빠진 건져도 계집에게 빠진 건진다.

- 남자가 여자에게 한번 빠지게 되면 끊기가 매우 어렵다는 .

미인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다.

-
미인이 이혼을 당하는 일은 있어도 박색이 이혼을 당하는 일은 없듯이,
흔히 미인의 마음씨는 너그럽지 못하지만

박색의 마음씨는 너그러워서 가정이 화복하므로 이혼하는 일이 없다는
.

미인은 사흘에 싫증이 나고, 추녀는 사흘에 정이 든다.


사랑은 풋사랑이 좋고, 바람은 늦바람이 좋다.
-
이성간의 사랑은 첫사랑이 좋고
,
오입질은 40대가 지나서 늦게 바람을 피우는 것이 좋다는
.

사랑도 품앗이다.

-
사랑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해야 사랑하게 된다는
.

시시덕 사랑이 서방된다.

- 처녀총가이 시시덕거리다가 정이 들어 결혼을 하듯이
무슨일을 시원찮게 시작한 일이 성사가 된다는
.

시어머니 죽고 처음이다.

- 시어머니와 한방에서 거처하는 부부가 시어머니의 방해로
부부간의 정사를 못하다가 시어머니가 죽은 뒤에 처음으로

자유스럽게 부부간에 정사를 하듯이
,
기다렸던 일이 오랜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졌다는
.

시집가는 등창난다.

-
시집 가는 등창이 나서 등을 대고 눕지도 못하게 되듯이,
가장 중요한 병으로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는
.

씹도 못하고 불알에 똥칠만 한다.

-
목적한 일을 하지도 못하도 망신만 톡톡히 당했다는
.

벙어리요, 과부다.

- 평소에 몹시 그리위 하던 것을 보고도 말을 차마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좋아 한다는
.

암내 맡은 수캐가 싸대듯 한다.

-
암내 맡은 수캐가 암캐만 찾아다니듯이
,
일은 하지 않고 계집 뒤만 따라다닌다는
.

억새에 베었다.

-
풋나무 하러 가서 오줌 누다가 억새에 남근을 베이듯이

하찮은 것에 망신을 당하게 되었다는
.

얼굴 못난 년이 거울만 탓한다.

-
자신의 결함은 모르고 남의 탓만 한다는 .

엎어지면 궁둥이요, 자빠지면 뿐이다.

- 재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알몸뚱이 하나밖에 없다는 .

여자는 서울 말씨에 평양 인물에 강원도 살결이라야 한다.

-
여자의 말씨는 서울 말씨를 써야 귀엽고
,
인물은 평양 인물이라야 미인이며
,
살결은 강원도 여자 살결과 같이 아름다워야 미인이다
.

여자 얼굴은 스물에는 타고난 얼굴이고,

서른에는 자기가 꾸민 얼굴이고, 마흔에는 남편이 만들어 얼굴이다.
- 여자의 20 얼굴은 타고난 본바탕의 얼굴이고,
30
대는 자신이 화장으로 꾸민 얼굴이고
,
40
대는 남편이 예쁘게 봐주는 달렸다는
.

열녀전 끼고 서방질한다.

-
겉으로는 행실이 깨끗한 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부는 성교가 이렇게 좋은줄을 처음 알게 되었고
,
30
대에는 여전히 좋았고, 40대에는 죽고 정도로 좋았고

50
대에는 오다가다 만나면 하고, 60대에는 성교는 못하고 애무만 한다는
.

장가 가는 놈이 불알 떼놓고 간다.

-
장가 가서 가장 소중하게 쓰일 것을 떼어 놓고 가듯이,
무슨 일을 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을 잊어버린 건성으로 한다는
.

저렇게 급하면 외할미 씹으로 안나왔나?

-
그렇게 급한 일이 있으면 어미한테서 태어나지 말고

일찌감치 외할머니한테서 태어났더라면

지금 와서 서두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 아니냐는
,
급히 서두르는 사람에게 조롱하는
.

술은 차야 맛이고, 임은 품어야 맛이다.

-
술은 잔에 채워야한다는
.

촌년이 늦바람나면 속곳 밑에 단추를 단다.

-
순박한 여자가 늦바람이 나면 화냥년보다도 심하듯이,
순박한 사람이 어떤 일에 반하게 되면 미치게 된다는
.

총각 사준다.

-
크고 좋은 물건을 가진 사람을 유혹하려고 선물까지 주어 가면서
유인한다는 .

 

                

   

 

 

 

 

출처 : 늘푸른 청춘
글쓴이 : 복뎅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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