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궁에서 / 용혜원 ♡
수백 년 세월이 / 머물러 있는 고궁에서 / 너의 모습을 필름에 담는다
꽃들의 잔잔한 미소 속에 / 피어나는 너의 웃음 /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며 /
행복감에 빠져든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 기쁨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 행복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 오늘 찍은 사진을 볼 때면 / 우리는 웃으며 이 시절을 /
그리워할 것이다
사진 속에 머물러 있는 / 젊은 날의 사랑이 /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 예날의 오줌싸게 모습 ㅎㅎㅎ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비타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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