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저 장면 아름다운 산 대둔산아>
대둔산 : 충남 금산군과 논산시 벌곡면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878m 촬영일 : 2012년 9월 3일 날씨는 비가 온 뒤 구름 약간
금년 여름은 100년만의 가뭄과 예년에 없는 더위로 여름나기가 힘들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밥맛도 없다, 할 일도 더위 때문에 하기 힘들었는데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닥아 온 느낌이다, 오늘은 날씨가 30도 이하로 덜어지고 그늘이나 시원한 곳만 찾던 버릇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요즘은 잦은 비로 가정에서나 외출하는데 지장이 많았다, 그 무더운 가운데에서도 서울을 오가는 차창 밖을 보니 놀랍게도 벼가 누렇게 보이는 곳이 있어 가을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고, 방송에서 나오는 태풍에 피해를 입은 배, 사과 대추 등 심지어 밤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슴 아픈 일이지만 가을을 느꼈다.
대둔산은 대전에서 계룡산 다음으로 가까워서 등산하기에 좋은 산으로 생각한다, 산세가 눈에 들어오는 한 도막은 금강산을 연상하게 하고 케이블카가 있어 나처람 나이들은 사람은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 가서 정상에 쉽게 오르는데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케이블카를 타지 않는 사람도 있다.
9월 3일 오늘은 며칠 전부터 비가 계속 내리는데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가까운 산에<br>
대둔산 구름다리에 오르니 사진 직는 등산객이 많다 전만 좋은 장면에 포커스를 맞추며 이렇게 좋은 날씨는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정상에 올라 보이는 한 장면은 너무나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는가, 이 한 장면은 한참 눈이 덜어지지를 않는다.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저 장면 아름다운 산 대둔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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